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인생은 음악처럼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양승국 신부님_하느님께서 슬퍼하실 나와 그를 분리하고 배척하는 행위!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10-12 조회수9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갈 날 보다 살아온 날이

많아지면서 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무렵 얼마나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았는지 얼마나 많은 것들을

잃어 버리고 살았는지 알게 되었다.

이따금 그 추억의 갈피들이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프고 코끝이 찡해지는 것은

단지 지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보다

살아온 날들에 대한 후회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계절의 갈피에서 꽃이 피고 지듯

인생의 갈피에서도 후회와 연민과

반성과 행복의 깨달음이

피어나는 것 같다. 먼 훗날~

인생이 연주하는 음악을 후회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인생을 살고 싶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