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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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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10-14 조회수75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회개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참 이상합니다. 이방인인 니느웨 사람들은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방인 남방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 왔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주님의 지혜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느님을 시험하려 들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라고 믿고 있지만 믿음의 목적이 삐뚤어져 있습니다. 목적은 영원한 생명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세 구복적인 것에 목적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으로 돌린 것이 주 목적인데 그런데 나의 영광을 위해서 하느님도 하나의 도구로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잘 되고 못되는 것은 하느님의 영광이 반영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순간에도 하느님의 뜻을 찾는 것이 진정한 우리 믿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하느님의 표징을 찾는 것은 우리가 주님과 같이 십자가 죽음을 맞이함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뜻하시는데로 이루어 달라고 당신의 운명을 받아 들이는 것입니다. 그 다음을 기다리는 것이 진정한 자세입니다. 나를 일으켜 세우시는 분은 주님입니다.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주님에게 내어 맞기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에게 내어 맞깁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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