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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고난회 박태원 신부님의 [10월 15일]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잘못한 사람 받아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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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기승 쪽지 캡슐 작성일2024-10-15 조회수89 추천수1 반대(0) 신고

 

 

잘못한 사람 받아들이기 -

 

가능한 한

성 베르나르도의 충고를 지키는 게 좋습니다.

“장상은 모든 것을 보아야 하지만,

많은 것에 침묵하며 몇 개만 고친다.”

너무 엄격하게 사람을 대하면,

그 사람은 망가지게 됩니다.

상대가 선의를 가진 경우,

이런 엄격한 태도는

거의 필요치 않습니다.

성녀 데레사가 말하듯이,

만약 하느님께서

누군가가 완벽하기를 바라신다면

그를 천사로 창조하셨을 겁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

저로서는

잘못을 간과하는 일이 쉽지 않고,

심지어 제 자신의 잘못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저를 잘 참아 주십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서

잘못보다는 선의를 보게 해주십시오.

 

 

- '살아있는 매일의 지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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