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든 탐욕(貪慾)을 경계하여라. (루카12,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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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10-20 | 조회수4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24년 10월 21일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모든 탐욕(貪慾)을 경계하여라.
복음(루카12,13-15) 13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 사람과 사람 사이가 아닌 창조주와 피조물인 사람 사이의 중개자 이시다. 세상 인간사는 하느님의 뜻을 깨닫도록 주신 것이기에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밀씀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1티모2,5) 5 하느님은 한 분이시고 하느님과 사람 사이의 중개자도 한 분이시니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히브9,15) 15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첫째 계약 아래에서 저지른 범죄로부터 사람들을 속량하시려고 그분께서 돌아가시어(대속), 부르심을 받은 이들이 약속된 영원한 상속 재산을 받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히브12,22-24) 22 여러분이 나아간 곳은 시온 산이고 살아 계신 하느님의 도성이며 천상 예루살렘으로, 무수한 천사들의 축제 집회와 23 하늘에 등록된 맏아들들의 모임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또 모든 사람의 심판자 하느님께서 계시고, 완전하게 된 의인들의 영이 있고, 24 새 계약의 중개자 예수님께서 계시며, 그분께서 뿌리신 피, 곧 아벨의 피보다 더 훌륭한 것을 *말하는 그분의 피가 있는 곳입니다. = 하느님의 나라는 그리스도의 피로 모든 죄가 씻겨 거저 거룩한 자로 들어가는 새 계약의 나라다. 그래서 제사와 윤리, 그 옛 계약을 잘 지킨 인간의 행위, 인간의 의로는 갈 수도 없지만, 간다 하더라도 살 수 없는 곳이 하느님 나라다. 진심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많은 수고와 노력으로 가는 곳이라면 진심의 감사와 찬송이 나오겠는가?, 그리스도의 피(血)로 모든 죄가 씻겨 가는 곳이기 진심에서 나오는 감사와 찬송을 드릴 수 있는 것이다. (로마14,17) 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 자신의 죄가 얼마나 더럽고 추한 것 인지를 아는 만큼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주신 하늘의 의, 평화의 소중함을 알아 기쁨 또한 큰 것이다.
그러므로 땅의 것, 사람들 사이의 것을 주의하라 하신 것이다. 15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 탐욕(에삐두미아) - 에삐(강) 두미아(희생제사), 곧 사람의 뜻, 욕망을 위해 열심히 제사 드리는 행위가 탐욕이다. 모두가 그 탐욕으로 살지 않는가? 모두가 죽음의 길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새 계약의 십자가’에서 죽으실 수밖에 없으셨던 것이다.
독서(에페2,1-10) 1 여러분도 전에는 잘못과 죄를 저질러 죽었던 사람입니다. 2 그 안에서 여러분은 한때 이 세상의 풍조에 따라, 공중을 다스리는 지배자, 곧 지금도 순종하지 않는 자들 안에서 작용하는 영을 따라 살았습니다. 3 우리도 다 한때 그들 가운데에서 우리 육의 욕망에 이끌려 살면서, 육과 감각이 원하는 것을 따랐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도 본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4 그러나 자비가 풍성하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십자가의 대속)으로,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 반드시 옛 계약의 나를 버리고, 부인하고, 새 계약이신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야 함이다. 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호의로, 당신의 은총이 얼마나 엄청나게 풍성한지를 앞으로 올 모든 시대에 보여 주려고 하셨습니다. 8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10 우리는 하느님의 작품입니다. 우리는 선행을 하도록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창조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선행을 하며 살아가도록 그 선행을 미리 준비하셨습니다. = 하느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선행? 그리스도의 대속, 그 피의 새 계약으로 죄인들이 살아나는, 곧 옛 것은 지나가고 새 창조로, 새 것이 하늘이 되게 하신(2코린5,19) 그 하느님의 선행을 믿고 전하는 것, 준비된 우리의 선행(善行)이다. (이 얼마나 감사한가! ............... )
☨ 하느님의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를 의탁합니다. 말씀대로 저희에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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