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구원의 표징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 (루카12,4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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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로마노 | 작성일2024-10-23 | 조회수5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2024년 10월 24일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구원의 표징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 우리의 죄로 죽으셨다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어 하느님의 오른(진리)쪽에 앉으셨다 다시, 구원의 진리로 오신 그리스도의 영, 성령을 믿는 것이다.
복음(루카12,49-53) 49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 불이 이미 타올랐으면 얼마나 좋으랴? = 세상적인 나, 그 옛 사람의 나를 태워 새롭게 하시는 불이다.
(히브12,29) 29 우리의 하느님은 다 태워 버리는 불이십니다.
50 내가 받아야 하는 세례가 있다.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 나를 새 것으로 하시기 위한 세례, 곧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피의 새 계약인 십자가의 대속이다.(요한19,30 2코린5,17 갈라6,15 히브10,9-22)
(로마6,4) 4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을 통하여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 영광(독사),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이 드러나 나타나는 것, 곧 그리스도께서 대속으로 달리신 십자가가 하느님의 신성과 본성인 사랑이 드러나 나타난 ‘독사(δόξα)’, 영광이다.
(갈라3,27) 27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를 입었습니다.
(1코린12,13) 12 몸은 하나이지만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몸의 지체는 많지만 모두 한 몸인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도 그러하십니다. = 그리스도는 영이시다. 이제 내 죄로 죽으신 예수님은 없다는 말이다. 지금은 계시지 않는, 살아 계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섬길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십자가를 통하여 하느님의 모든 재산, 곧 하느님의 영원한 용서, 자유, 안식, 평화, 자비, 지혜, 사랑, 의, 생명의 말씀을 주신 그 하느님께 그리스도의 영, 성령을 통하여 감사와 찬미, 영광을 드리는 때라는 것이다.(요한4,24) 지나간 일, 사건, 시간은 없는 것, 죽은 것이다. 살아 계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섬기는 것, 죽은 시신을 섬기는 없는, 거짓 신앙이 된다.(마태24,4-5 요한20,17) 많은 이들이 자신의 뜻, 소원을 위해 없는 예수를 섬기는데 열심을 부린다. 그것이 참 신앙인의 모습으로 보인다. 그러나 무덤에 계신 시신 예수님을 꺼내놓고 내 뜻, 소원을 들어 달라고 보채는 꼴이다. 곧 다른 신, 우상으로 섬기는 것이다.(탈출20,3 묵시13,3) 예수님의 대속, 그 하늘의 의의 죽음과 부활을 헛되게, 거짓되게 하는 큰 죄악이다. 성가정이라는 이름으로 온 가족이 합심해서 열심히 죄를 짓는다. 그래서~
51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러 왔다. 52 이제부터는 한 집안의 다섯 식구가 서로 갈라져, 세 사람이 두 사람에게 맞서고 두 사람이 세 사람에게 맞설 것이다. 53 아버지가 아들에게, 아들이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딸에게, 딸이 어머니에게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맞서 갈라지게 될 것이다.” = 부서져야 산다. 죽어야 산다. 그래서 부수심, 분열을 시키실 수밖에 없으시다. 불로 태우실 수밖에 없으시다. (선택한 이들에게 성령의 불을 놓으신다.) 하늘의 참 생명, 참 평화를 주시기 위해(야고1,12). 그러므로 아프다. 너무 힘들다. 숨을 쉴 수 없듯이 괴롭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잘 가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당신의 뜻, 생명의 길로 이끄심이다. (히브12,7)
☨ 하느님의 힘이신 천주의 성령님! 저희 모두 안에 충만하소서. 타 오르소서. 의탁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나라가,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우리)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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