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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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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경숙 쪽지 캡슐 작성일2024-10-24 조회수49 추천수0 반대(1) 신고

 

 

 

아버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아버지 곁에 갈날이 가깝습니다.

소풍 나오듯이 참 잘 살았습니다.

봄날은 연초록 새순이요.

여름날은 굵은 빗방울이고

가을날은 시원한 바람입니다.

눈발 굵은 겨울날이 기쁨으로 오겠지요.

 

사랑했던 지난날을 

책갈피에 끼워 둡니다.

미워했던 지난날은

가만히 촛불에 태워 보냅니다.

 

오래되었습니다.

가슴에서 내려놓은지.....

다만 지금은 사랑으로 아프지 않을뿐입니다.

그래서 세월이 좋습니다.

모든것이 희미해지거든요.

 

누가 떠나든지

초연^^해질수 있으니 평화롭습니다.

 

아멘

 

도리.....도리.......실망.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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