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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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10-29 | 조회수5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하늘 나라는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합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묵상하여 보면서 옛 우리 나라 신앙 선조들의 순교를 생각하여 봅니다. 우리 나라 순교자들이 신앙을 이어 온것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초기 이승훈 선생님이 중국에서 천주교와 관련된 서적을 중국으로 부터 가지고 들어 옵니다. 그런데 그 중에 성경과 관련된 책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하였고 그것을 우리 선조들은 매일 매일 성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록으로 남겼다고 합니다. 그것이 하루 하루 매일 매일 쌓였고 처음에는 몇몇 사람들이 그렇게 묵상의 생활화 하였고 그것이 나중에는 언문으로 번역이 된 후로는 사람들이 모두 묵상의 생활화 하였다는 것입니다. 성서 말씀을 직접 손으로 적고 나의 생활 속에서 주님의 말씀을 생활화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그분들의 기본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천주교에 교리 문답도 있고 말씀도 있고 그것을 매일 매일 생활 속에서 읽고 묵상하고 생활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나를 발견하고 참다운 신앙인으로 변화되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활활 타 올라서 우리 신앙 선조들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 세상은 육적인 것을 말하고 저 세상이라는 것은 영적인 세상을 말합니다. 그분들은 저 세상을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지금 그 자리에서 살고 있었고 그래서 죽음의 시퍼런 칼날 앞에서도 죽음을 받아 들일 수 있었습니다. 영적인 생활을 매 순간 살아간 분들입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우리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작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속에 하느님은 우리를 변화 시키시고 구원으로 이끄십니다. 영적인 것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보이지 않고 하찮아 보이지만 그러나 그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상이 진정으로 구원이고 주님을 만나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신앙인도 마찬가지로 진정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영적인 세상입니다. 영적인 것에 집중하고 거기서 참 자아를 발견하고 참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신앙 선조들의 삶이 참 좋은 교과서와 같은 것입니다. 나도 그분들과 같이 매 순간 기도와 말씀 안에서 당신과 하나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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