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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 아침 새로운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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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4-11-02 조회수112 추천수2 반대(1) 신고

 

매일 아침 새로운 행복이!

나는 매일 아침 왜 눈을 뜨는 것일까?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새벽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마법의 기운을 뿜어내는 시간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동감 넘치는

새벽 기운을 흠뻑 마시며,

달콤한 새벽잠을 만끽하고,

아침 해가 떠오르면 가뿐하게 눈을 뜬다.

매일은 반가운 초대인 것이고

새 아침이 밝으면 삶이 당신을 기다린다.

오늘을 어떻게 맞이할지는

오직 당신에게 달려 있다.

하루를 가슴 짓누르는 부담으로

여길 수도 있고,

설레는 약속처럼 느낄 수도 있다.

당신을 위한 날이 밝았다면

기뻐할 수도 있는가 하면!

씻지도 않은 채 기력도 없이

무덤덤하게 일과를 시작할 수도 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神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반드시 큰 기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깨어난 자들만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꿈속에서 사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듯 나는 매 순간 존재한다.

삶을 맛보고 있으며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어떤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깨어난 자들만이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다가가

계획했던 바를 이루어 낼 준비가 되어 있다.

살아 있는 것들에겐 달콤함이 있다.

충만한 아침에 깨어나는 사람은

신의 축복을 호흡한다.

행복은 아침의 신선함 속에,

순간의 마법 속에 그리고 솟아나는

해의 아름다움 속에 있다.

매일이 새롭다.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

삶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성적으로 설득할 수 있겠는가?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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