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5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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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11-05 | 조회수69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11월 5일
위령성월이면 으레 죽음을 묵상하고 고상한 삶을 다짐하곤 했습니다. 이제 그 모든 묵상이 곧 꺼질 거품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러려니’ 싶었던 ‘그럴 것이다’ 여겼던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다만 작고 약하기에 더 예민하게 하루를 살펴 살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이 주님께 ‘합당한 존재’로 꾸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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