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11월 5일 / 카톡 신부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연중 제31주간 화요일]  
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11-05 조회수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11월 5일

 

위령성월이면 으레 죽음을 묵상하고

고상한 삶을 다짐하곤 했습니다.

이제 그 모든 묵상이

곧 꺼질 거품처럼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러려니’ 싶었던

‘그럴 것이다’ 여겼던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보시기에

다만 작고 약하기에

더 예민하게 

하루를 살펴 살아가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 모두의 일상이

주님께 ‘합당한 존재’로 꾸려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