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 것을, 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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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 작성일2024-11-10 | 조회수54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백수 생활 중에 아버지가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당장에 아버지가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머니에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다 썼습니다. 몇만원 남았지요. 당장 걱정이 있을 법한데 그런데 전혀 걱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뒤에 예수님이 계신데 뭐가 걱정이 되나 ? 그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아버지 퇴원 하시고 나서 다음주에 또 워크넷에 구직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잠시 일할 기회를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왔고 잠시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 잠시 일할 기회를 얻어서 빈 주머니에 돈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백수의 삶을 살고 있지만 그러나 잠시 일할 기회로 인해서 이번달 생활비는 나름 풍족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나름 면접 본곳에서 연락이 와서 일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순간 깝깝하고 괴로운 순간이 될수 있고 괴로워 하고 나를 스스로 어떤 어두움의 순간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에도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그 어느 순간에도 다급함이 사라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과부의 헌금을 보면서 나름 그 과부의 헌금의 의미가 저와 같다고 봅니다. 자신이 가진것을 모두 받친것은 내 뒤에 주님이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헌금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증명하시는 주님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믿음이 진정 중요합니다. 항상 주님은 저와 함께하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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