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예수고난회 김준수 신부님의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루카 17, 26 - 37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4-11-11 조회수61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 말씀을 들으면서 이런 묵상을 하게됩니다. 하루는 하느님이 편히 하늘 나라에서 쉬고 계신 예수님을 부르시는데 ?? 왜 부르실까? 내가 사랑하는 창조물이 아래 있다..그런데 그들은 내가 극진하게 최상급으로 만들어서 땅에 살게 하였다. 그리고 약속을 했어.. 다른 것은 다 취해도 되는데 저 약속의 과일 만큼은 따먹지 마라..그런데 그들은 그것을 뱀의 유혹으로 넘어가서 따먹었지.. 그 유혹은 하느님과 같이 된다는 유혹이.. 그래서 그들은 지금 어둠에 있다 ..지금 저 아래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있는 이들을 빛으로 인도하여 주렴.. 그것의 방법은 십자가의 죽음이다. 이 죽음으로 인해서 인간과 나 사이에 멀어졌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그래서 너는 나의 말에 순종해라.. 예수님은 아무런 말씀없이 이 땅으로 강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고 수난을 받으셨고 극기야는 십자가 죽음을 맞이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 죽음 앞에서도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세요.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세요. 온전히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이 순종의 과정에서 하느님의 현존이 드러난 것입니다. 하느님의 뜻이 세상에 구현된 것입니다. 그것이 현존입니다. 은총은 그렇게 내려져서 인류는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느님이 예수님에게 하신 것이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하느님이 예수님에게 요구하신 것과 같이 예수님이 우리 인간에게도 요구하십니다. 주님이 하느님께 순종하셨듯이 우리 인간도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 이것을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주님의 뜻에 순종해야겠습니다. 그 순종은 십자가의 죽음과 같은 것이라도 "네" 라고 순종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이 영광을 드러내는 것은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 희생일지라도 받아 들이는 것이 우리 신안인의 자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