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은총에 대해서 묵상해 봅니다. 「은총」이란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의 구원을 이룩해 준 것을 의미한다. 은총이란 결코 어떤 물건이 아니다. 은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다시 말해서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전해 주는 하느님 자신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그 자비가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나병 환자의 경우 10명이 치유를 받았는데 그런데 9명은 자기 갈길을 갔고 나머지 1명(사마리아)만이 하느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이 나병환자를 치유하신 것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 놓으신 것입니다. 나병으로 인해서 격리된 나를 하느님과의 마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웃과도 마주 할 수 있도록 한것입니다. 그것도 주님을 통해서요. 그런데 9명은 주님을 나의 만족의 도구로 생각한 것입니다.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그들은 또 주님 주님 할 것이지만 그러나 주님이 그들을 온전히 바라 보실 지? 그러나 하느님 영광드린 사람은 예수님 중심으로 회개하였기에 그는 진정한 치유를 받은 것입니다. 유다인이라고 선택 받은 사람들은 하느님의 영광을 돌리지 않았지만 사마리아는 다른 사람이지만 그러나 그는 진정으로 하느님 영광을 돌린 사람입니다. 진정한 하늘 나라 시민은 이와 같이 하느님 영광 돌리는 사람입니다. 소속 집단이 아닙니다. 참된 행위가 그를 증명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신앙은 나의 목적 달성이 아닙니다. 주님과 동행입니다. 당신과 함께 함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