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16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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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 작성일2024-11-16 | 조회수6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오늘의묵상
11월 16일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습니다.
사제로 지낸 서른 해, 전혀 예기치 못했던 지금 이런 상황은 당황스럽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사제의 직무에서 해방된 시간이 소중하기만 합니다. 우리의 영과 몸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늘 당신의 생명력으로 힘을 주신다는 걸 절절히 느끼는 것입니다.
하여 오늘도 오직 감사드리며 기도합니다. 모든 교우들이 세상 가치관에 휩쓸리지 않게 해주시기를 세상의 수많은 가치 중에서 복음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지혜를 선물해주시기를 진심으로 청하고 또 청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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