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짧은 묵상 :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 마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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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만연 | 작성일2024-11-21 | 조회수82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요즘 심장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젠 서울에 모처럼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한 가지 착각한 게 있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모든 고통을 십자가라 생각하고 인내한 어리석음입니다. 지금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이런 사실에 대해서는 몰랐지만 작년부터 치료를 받으면서 묵상한 사실과 또 세상 사람들의 모습에서 과학으로는 증명을 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 없을 정도의 확신이 있습니다. 그동안 치료를 하면서 주위 사람들을 보고 느낀 점입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부터서라도 조금이라도 남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말이나 행동은 조금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라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남에게 가한 고통은 이 세상에서 받지 않아도 언젠가는 그 고통을 자신도 그 이상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저는 종교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죽음을 경험했습니다. 실제 경험한 것도 있고 또 평생 죽은자를 관리하는 사람, 장의업에 종사하는 제 형님의 친구를 통해 또 다양한 책을 통해 죽음 앞에서 단순히 자연의 생명 질서에 따라 생을 마감하는 그런 죽음이 아닌 다른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서 죽음을 맞이할 때 하는 처절한 후회와 회개를 하는 사람들에게서 본 사실을 근거로 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기엔 종교도 없는 사람도 있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종교 유무를 떠나 이건 하나의 섭리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인과응보와 같은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생각으로도 죽인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말로도 또 행동으로도 얼마나 많은 살인을 하는지 잘 모를 겁니다. 언제 한번 이 부분에 대해 오랜 묵상을 한 후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서 조금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우리는 가능하면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남으로부터 손가락질 받는 행동을 하며 사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은 무신론자도 해서는 안 된다는 걸 양심으로도 알고 있는데 하물며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더더욱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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