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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 29일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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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4-12-29 조회수1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12월 29일

 

하느님의 은혜는 마땅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랑으로 끓어오르는 

자비심의 은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의 기도에 

모두 응답해주실 의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귀 여겨 들으시고

도우시려

우리의 기도에 개입하십니다.

 

헤아릴 수 없는 그분의 섭리는

늘 옳고 바르며 좋고 복된 것임을

오늘 

성가정 축일의 은혜로 체험하시길 빕니다.

 

하여

온 세상에 뿌려 놓으신

참 행복의 기쁨을 한껏 누리는 축복인이 되시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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