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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5년1월 5일 주일[(백) 주님 공현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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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5-01-05 조회수136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5년1월 5일 주일

[(백) 주님 공현 대축일]

오늘 전례

오늘은 주님 공현 대축일입니다.

인류의 빛이신 주님께서

모든 민족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 날입니다.

주님의 별을 보고 예물을 가지고

경배하러 온 동방 박사들처럼,

우리도 주님을 구세주로4

고백하며 사랑의 실천으로 주님께

맞갖은 예물을 드립시다.

제1독서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0,1-6 예루살렘아,

1 일어나 비추어라. 너의 빛이 왔다.
주님의 영광이 네 위에 떠올랐다.
2 자 보라, 어둠이 땅을 덮고

암흑이 겨레들을 덮으리라.
그러나 네 위에는 주님께서

떠오르시고 그분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라.
3 민족들이 너의 빛을 향하여,

임금들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향하여 오리라.
4 네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네게로 온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에서 오고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 온다.
5 그때 이것을 보는 너는 
기쁜 빛으로

가득하고 너의 마음은

두근거리며 벅차오르리라.
바다의 보화가 너에게로 흘러들고

민족들의 재물이 너에게로 들어온다.
6 낙타 무리가 너를 덮고 미디안과

에파의 수낙타들이 너를 덮으리라.
그들은 모두 스바에서오면서

금과 유향을 가져와 주님께서

찬미받으실 일들을 알리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72(71),1-2.7-8.10-11.12-13

(◎ 11 참조)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 하느님, 당신의 공정을 임금에게,

당신의 정의를 임금의

아들에게 베푸소서.

그가 당신 백성을 정의로,

가련한 이들을 공정으로

다스리게 하소서.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 저 달이 다할 그때까지,

정의와 큰 평화가

그의 시대에 꽃피게 하소서.

그가 바다에서 바다까지,

강에서 땅끝까지 다스리게 하소서.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 타르시스와 섬나라

임금들이 예물을 가져오고,

세바와 스바의 임금들이

조공을 바치게 하소서.

모든 임금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모든 민족들이 그를 섬기게 하소서.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 그는 하소연하는 불쌍한 이를,

도와줄 사람 없는

가련한 이를 구원하나이다.

약한 이, 불쌍한 이에게 동정을 베풀고,

불쌍한 이들의 목숨을 살려 주나이다.

◎ 주님, 세상 모든 민족들이

당신을 경배하리이다.

제2독서

<지금은 그리스도의

신비가 계시되었습니다.

곧 다른 민족들도 약속의

공동 상속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에페소서 말씀입니다.

3,2.3ㄴ.5-6,형제 여러분,
2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나에게 주신 은총의 직무를
여러분은 들었을 줄 압니다.
3 나는 계시를 통하여

그 신비를 알게 되었습니다.
5 그 신비가 과거의 모든 세대에서는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성령을 통하여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계시되었습니다.
6 곧 다른 민족들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복음을 통하여,
공동 상속자가 되고 한 몸의 지체가 되며
약속의 공동 수혜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마태 2,2 참조
◎ 알렐루야.
○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 알렐루야.

복음

<우리는 동방에서 임금님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12
1 예수님께서는 헤로데 임금 때에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
그러자 동방에서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유다인들의 임금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십니까?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 이 말을 듣고 헤로데

임금을 비롯하여

온 예루살렘이 깜짝 놀랐다.
4 헤로데는 백성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인지 물어보았다.
5 그들이 헤로데에게 말하였다.
“유다 베들레헴입니다.

사실 예언자가 이렇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6 ‘유다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다의 주요 고을 가운데

결코 가장 작은 고을이 아니다.
너에게서 통치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보살피리라.’”
7 그때에 헤로데는 박사들을

몰래 불러 별이 나타난

시간을 정확히 알아내고서는,
8 그들을 베들레헴으로

보내면서 말하였다.
“가서 그 아기에 관하여

잘 알아보시오. 그리고 그 아기를

찾거든 나에게 알려 주시오.

나도 가서 경배하겠소.”
9 그들은 임금의 말을 듣고

길을 떠났다. 그러자 동방에서

본 별이 그들을 앞서가다가,
아기가 있는 곳 위에

이르러 멈추었다.
10 그들은 그 별을 보고

더없이 기뻐하였다.
11 그리고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또 보물 상자를 열고

아기에게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12 그들은 꿈에 헤로데에게

돌아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자기 고장에 돌아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마태 2,2 참조
우리는 동방에서 주님의 별을 보고,

예물을 가지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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