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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이 큰 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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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1-06 조회수110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재속회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주의 공현 대축일입니다. 그런데 주의 공현 대축일을 묵상하면서 나름 본것은 이것입니다. 어둠 속에 빛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어둠 속에 빛이라는 말씀입니다. 어두움은 무엇이고 빛은 무엇인가? 어두움은 우리 인간 본인입니다. 작년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일들의 동일한 것은 인간으로 인한 아픔입니다. 어둠을 정의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두움은 못된 것으로 정의했지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두움인가? 그것은 인간이 어두움 자체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인간에게 기대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살 수 있는 것은 주님 안에서 성화되어 가는 것의 열매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성화의 빛으로 깨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두움을 밝히어서 세상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빛은 어떤 형식으로 존재하는가? 어제 재속회 신부님의 강론에서 "사랑 실천"을 말씀하셨습니다. 능동적으로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재속회 왔다고 기도하고 묵상하고 재속회 숙제하였다고 끝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는 말씀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돌아가신 신부님의 말씀과도 같았습니다. 신부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 생활하려면 사랑을 먼저 해야 한다. 내가 희생을 해야 하고 내가 먼저 손을 내 밀어야 하고 내가 먼저 용서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신부님이 항상 보여주신 것은 가르침을 주신것이 아니라 생활하는 신자 공동체 안에서 소박한 사랑 실천을 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오늘 독서에서도 어둠과 빛을 식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성당 안이라고 혹은 성당에서 무슨 활동한다고 혹은 재속회있다고 등등의 그 자체를 선으로 볼 수 없습니다. 선은 내가 주님의 빵과 같이 먹히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가 중심이 아니고 내가 중심이라면 어둠입니다. 그것을 잘 식별해야 합니다. 작년에 많은 어려움과 아픔이 있었던 것은 어두움과 빛을 식별하고 그 안에서 내가 빛의 역할을 하였나 ? 어찌 하면 빛의 역할을 할 것인가? 우선 중요한 것이 어두움을 어두움으로 볼 수 없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번 성탄을 맞고 마무리 하면서 깨달은 것은 어두움이 우리 인간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인간은 어두움입니다. 그것을 알고 기민하게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죄입니다. 매일 매일의 삶이 성찰과 묵상, 관상이요 그 안에서 주님과 관계 형성이 되어야 진정한 구도자로서 길을 걸어 갈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성화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을 찾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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