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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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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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1-19 | 조회수68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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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공생활로 들어가기 전에 어머님과 같이 나들이를 나간것입니다. 그것도 먹을 것이 많이 있고 흥이 있는 곳입니다. 혼인잔치입니다. 어머님과 예수님은 같이 어울리시면서 먹을 것도 먹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 가신 것입니다. 순수 하느님의 아들보다는 어머님과 아들의 관계로 가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혼인 잔치 집에 술이 떨어진 것입니다. 술이 없으면 모든 것이 재미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혼인잔치가 난처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안타까운 사실을 성모님이 알게됩니다. 애타는 혼인잔치집의 주인을 성모님이 보신 것입니다. 그 순간 성모님의 머리 속에서는 예수님이 떠오른 것입니다. 아들로 떠올른 것이라기 보다는 주님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표현은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포도주가 없구나.” 하였다." 하지만 그러나 그 말속에는 주님 도와 주세요. 주님께 간절하게 기도하시는 마음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모님의 시선은 예수님을 아들로 바라보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로 바라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처음 그 말씀을 들었을때 당황하신 것입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데 .. 아버지께서 시작하라고 하신 때가 아닌데 왜? 그러나 성모님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순간 예수님은 그분의 강한 믿음을 본것입니다. 당신이 하시고자 하시면 무엇이든지 이루어 주실 수 있습니다. 그 믿음으로 예수님에게 청한 것입니다. 그 간절한 믿음이 성모님이 다음에 말씀 속에서 나옵니다. 그가 하라는대로 하시요. 그래서 하인들은 예수님에게 달려 갑니다. 그것을 본 순간 예수님은 성모님의 간절함을 보시고 나서 첫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성모님의 강한 믿음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하느님으로써 처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육적인 어머님에게 순종하신 것이 아니라 성모님의 믿음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측은 지심 빼고는 다른 것으로 말 할 것이 없습니다. 항상 그분은 우리의 어려움의 순간을 기쁨으로 변화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깨 하시므로 세상은 살만한 세상으로 변화되어 가는것입니다. 잔치가 절망으로 갈 순간에 흥겨운 순간으로 변화 시켜 주신것입니다. 주님은 빛으로 다가오시는 분입니다. 세상은 그 자체가 어두움 자체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 하시기에 인간은 따뜻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살만한 세상이 될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살만한 세상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늘 나라를 희망하면서 사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십자가가 목표가 아닙니다. 십자가는 구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꼭 거치는 과정이지만 그것이 목적은 아닙니다. 궁극적인 희망은 영원한 기쁨이신 하느님과 같이 하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믿음의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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