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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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1-30 조회수98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님, 어떤 사람이 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맞침법도 틀리다고 혹은 비난하는 사람이 있어요. 이를 어찌하면 되나요? 그리고 가난한 내 모습을 보고 무시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얼굴도 못생기도 광대뼈는 나와 있는 사람이 저입니다. 세상 기준으로 볼 때는 좀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이런 상황을 처해 있을때 주님의 말씀을 펴보면 이런 말씀하세요. 심판하지 마라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 돈을 추구하지 마라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 앞에서 말씀하십니다. 솔직히 현재 나의 삶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나의 상황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멍청하게 보이고 가난한 상황으로 놓은 것도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왜 주님을 우선하다 보면 그렇게 됩니다. 성인들의 위인전을 보면 그분들은 물질에 집중하는 삶보다는 하느님 말씀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자기 해탈을 하신 분들입니다.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분들입니다. 나의 임종까지도 볼 수 있는 분들입니다. 언제 어떻게 죽을 지도 알 수 있는 분들이 성인들의 삶입니다. 저도 성인들의 삶을 동경합니다. 그런데 앞서 말한 것으로 마음이 쓰이고 아파하는 것은 아직 미성숙한 단계이고 수행자로서 기본 토양도 못 갖춘 그런 사람으로 보입니다. 무엇 무엇 하지 마라 이런 말을 주님으로 부터 자주 듣습니다. 하지 마라 그런 말씀 보다는 수고 많이 했다 더 사랑하자 그런 말씀은 가뭄에 콩 나듯이 듣습니다. 더 정진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십니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선을 행하고 사랑을 행하면 얼굴에서 선한 모습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신부님을 뵐때면 얼굴에서 착할 善이 써 있고 사랑 愛가 얼굴에 써 있습니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아마도 신부님은 예수님으로 부터 하지 마라라는 말씀보다는 수고 했어 ..사랑해 ..그런 말씀을 더 들으실 것입니다. 저도 신부님과 같이 예수님으로 부터 그 말씀 듣고 십습니다.  세상 사랑으로부터 못생기고 돈없어 보이고 멍청해라는 소리에 내 귀에 집중하는 것은 내가 아직 세속에 젖어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영적으로 더 정진하는 모습이 있으면 세상 사람들의 말보다는 내면에서 주님께서 저에게 항상 하시고 계신 말씀을 들을 수 있고 그 말씀으로 더 기뻐 할 것입니다. 내가 어중간한 Stance를 취하고 있기에 주님이 답답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수행의 보폭을 더 정렬해서 주님만 보고 걸어 가겠습니다. 매일 매순간 영적인 완덕에 이를 수 있도록 더 기도하면 더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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