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2.03.월)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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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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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03 | 조회수99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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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월."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마르 5, 8)
빛이신 하느님께서는 빛을 사랑하십니다.
더러운 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영원하신 하느님을 만나면 어느새 더러운 영은 사라집니다.
더러운 영들의 존재방식은 복음의 존재방식과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소중한 인격으로 존재합니다.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닌 짐승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끝내 아무 것도 아닌 것들이 우리의 쇠사슬이 되고 족쇄가 되었습니다.
빛을 만나면 어둠은 더 이상 어둠이 아닙니다.
빛이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으로 살아가길 바라십니다.
마귀추방은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군대라는 마귀의 끝은 호수에 빠져 죽고 마는 파멸입니다.
그냥 세속적인 이름이 아닌 하느님의 자녀라는 자격과 이름으로 오늘을 기쁘게 살아갑시다.
어둠의 종결은 빛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더러운 영에게 사라질 것을 명령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세상이 다시 더 밝아지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스스로 빛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마르 5, 8)
더러운 영은 우리의 삶에서 나가고 사라져야 할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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