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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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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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09 | 조회수59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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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거리에 대한 것이 주 키포인트입니다. 복음 초반에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해서 배를 타고 일정 거리를 두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주님 중심으로 일정 거리를 두고 살아가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그리고 복음 후반에 베드로가 헛탕을 치지만 그러나 주님이 명하시는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 말씀데로 그물을 던져서 수 많은 고기를 잡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 중심의 생각에서 주님 중심으로 삶의 변환을 하면 수없이 많은 물고기를 잡는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게 해 주십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하느님의 힘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주님이 저에게서 떠나 주십사 청합니다. 내가 당신의 그 크신 권능을 감당하기 어려우니 떠나 달라는 것입니다. 내 사고 방식대로 당신을 받아들이기에는 너무 버겁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하지 마라. 너의 중심을 예수님을 중심으로 온전히 의탁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한다와 같습니다. 복음 초반과 복음 후반에서 동일한 것은 중심의 이동입니다. 나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삶의 전환입니다. 육적인 삶의 방식에서 영적인 삶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과 같습니다. 온전한 의탁이요 믿음입니다. 하느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예수님 말씀에 온전한 투신이 답입니다. 하느님의 힘은 내 안에 내것이 없이 온전히 비우고 하느님의 말씀이 내 안에 이루어 지도록 온전한 믿음이 답입니다. 온전한 투신의 결과가 물고기를 끌어 올릴 수 없는 것 만큼 잡게됩니다. 나도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고 온전히 투신하겠습니다. 당신은 저의 전부입니다. 이것을 고백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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