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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에게 “에파타!”곧 “열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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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2-14 조회수58 추천수1 반대(0) 신고

학위가 5개입니다. 자랑 같지만 그중 하나가 청각학입니다. 우리 신부님 선종하시기 전에 저의 학위 관련해서  말씀드렸더니 신부님이 저를 중매 하실 때 항상 이야기 하신 분입니다. 우리 원석이는 회사 나와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걱정은 안해도 되요. 항상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말씀으로 항상 저의 기를 살려 주신 우리 신부님입니다.  우리 신부님 보고 싶습니다. 저의 학위 중에 하나가 청각과 관련된 학문이 있습니다. 보청기 관련헤서 공부를 하였고 학위를 받았습니다. 흔히 말해서 보청기 장사하는데 지식을 주는 학문입니다. 미국 혹은 호주, 유럽에서는 유명한 학문입니다. 전쟁에서 화력을 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총을 쏘고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쓰다 보면 청각이 망가지는 그런 일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그런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학문이 Audiology입니다. 청각 손상한 사람들을 위한 학문이 청각학입니다. 우리 나라는 보청기 판매를 위한 자격증 같은 것입니다. 더 심화하고 더 깊이 들어가면 안타까운 사람들을 위한 학문입니다. 않들려요 않들려... 보청기 하나만 의지해서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구화도 있고 보청기를 해도 훈련이 필요한 것이 청각학입니다.. 일반인과 같이 갈 수는 없지만 나름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훈련 시켜 주는 것이 청각사입니다. 소통이 않되면 많이 힘이 들고 고립이 됩니다. 가장 큰 고립이 주님과의 불통입니다. 하늘 나라는 완전한 소통의 장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하느님 없이 나 혼자 살아가면 결국은 청각 장애인과 같습니다. 영적 장애인과 같습니다. 주님 말씀을 알아 듣지 못하면 어둠 그 자체로 살아야 하는데 얼마나 괴롭고 그 삶 자체가 지옥입니다. 우리가 잘 깨달아야 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은 자유이고 해방입니다. 나 혼자 나하고 싶은데로 하는 것이 자유이고 해방이 아닙니다. 완전한 소통의 장이 해방입니다. 인간을 위대하게 하면 할 수록 그 자체가 지옥으로 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위대하게 하면 할 수록 인간은 구원으로 넘어 갑니다. 똑똑하다고 자랑하면 자랑 할 수록 인간은 어둠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의지 할 것은 인간의 머리에 있기에 어둠으로 넘어 갑니다. 주님은 소통의 장입니다. 똑똑한 것 보다는 하느님을 중시하시고 어렵고 나약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나의 구원입니다. 그러니 나의 잘난 것으로 삶의 원동력으로 살지 말고 온전히 하느님의 힘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구원은 모지람 속에서 하느님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완덕으로 넘어가는 과정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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