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의 묵상 (02.21.금) 한상우 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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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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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21 | 조회수68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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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금."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 34) 나무도 여행도 버려야 가볍게 떠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버리는 길이 곧 자신을 살리는 길입니다. 자신을 버려야 주님께 나아갈 수 있고 주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을 버려야 맛보게 되는 평화입니다. 십자가는 우리 삶의 진정한 이정표입니다. 자기가 아닌 다른 무엇으로 십자가를 질 수는 없습니다. 죽음이라는 변화가 있기에 십자가는 부활이 됩니다. 영원한 생명의 세계에는 언제나 십자가의 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우리가 감당하고 받아들여야 할 우리 삶의 실존입니다. 우리자신이 죽어야만 완성되는 십자가의 여정입니다. 십자가의 여정은 밀알 하나의 여정입니다. 죽어야만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여정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먼저 죽으십니다. 우리자신이 죽어야 하느님이 사시는 사랑의 힘찬 변화입니다. 참된 변화를 믿고 참된 변화를 따르는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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