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4일 화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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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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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04 | 조회수69 | 추천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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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3월 4일 화요일
교회는 연중 7주간부터 계속 집회서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제시해 주는 집회서의 말씀이 왜일까요? 오늘은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다 ‘알고 있는’ 말씀을 반복하시니, 잔소리 같기도 했습니다. 한편, ‘어떻게’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겠느냐 싶기도 했습니다. 너무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이기에 어렵고 힘이 든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해서 주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저를 이해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푸 독서 말씀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말씀이 나를, 이 죄인을, 이 보잘것없는 인간을 위해서 ‘선별하신’ 당신의 당부임을 느꼈습니다. 우리를 생명과 구원의 길로 이끌어주기 위해서 고르고 골라 들려주시는 그분의 목소리임을 깨달았습니다.
손수 제 단단한 마음을 녹여 부드러운 당신의 가르침을 심어주려 애쓰고 계신 주님의 열정을 보았습니다. 그 도우심이 우리 모두를 세상의 어리석음에서 탈출시켜주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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