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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3.07.금)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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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3-07 조회수76 추천수2 반대(0) 신고

03.07.금."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태 9, 15)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흐르는지를

보게 되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무엇을

잃어버리고

무엇을

우리의 삶에서

빼앗겼는지를

깨닫는 사순의

단식입니다. 

 

단식으로

숨겨진

우리 마음이

드러납니다. 

 

가면을 벗고

판단을 멈추는

단식입니다. 

 

우리자신을

만나는

진정한

단식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단식의

정신입니다. 

 

신랑이신

예수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신앙인의

참된 자세와

참된 정신이

요구되는

사순입니다. 

 

우리 존재의

의미는

함께 기뻐하고

함께 아파하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진정한 단식은

진정한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가

치러야만 하는

고통을

피하지 않습니다. 

 

단식은

사랑의

행동이며

사랑의 참된

실천입니다. 

 

단식의 첫 시작은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내적침묵입니다. 

 

먼저 단식해야 할

우리자신입니다. 

 

몸과 마음의

유혹을

이겨내면서

우리는

성장합니다. 

 

빼앗긴 신랑이

되돌아오는

신랑의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는

희망찬 사순의

단식입니다. 

 

단식은 우리에게

일깨움을 줍니다. 

 

좀더 건강하게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 자신부터

먼저 바꿔야 함을

일깨워줍니다. 

 

소중한 인격이며

소중한 단식의

아름다운

사랑의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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