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3월 17일 월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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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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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17 | 조회수70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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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3월 17일 월요일
오늘 주님의 이르심에 마음이 아리고 슬금 화가 치미시는 분, 계실 겁니다. “용서하여라”는 주님의 말씀에 우리는 진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백 가지도 넘게 일러드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주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으로 인해서 우리가 속을 앓거나 불만이 가득해지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용서하지 못하는 응어리진 마음의 수많은 부작용을 털어내기를 원하십니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용서를 청하지 않는 ‘그 뻔뻔하고 나쁜 사람’에게 마음이 묶여 스스로를 갉아먹는 분노에서 자유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디 용서하지 못하는 억울함을 털어내기를, 용서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모자람을 용인하기를 바라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한없이 부족하며 나약하여 거듭거듭 실수를 저지르는 존재임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우리 모두 오늘, 다니엘 예언자처럼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라고 스스로의 모자람을 고백해 올리므로 응어리진 마음이 녹아, 산뜻해지는 은혜의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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