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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18일 화요일 / 카톡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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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3-18 조회수62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의묵상

 

3월 18일 화요일

 

“오늘 복음에서 유독

“모세의 자리”라는 비유가 마음에 남습니다.

당시의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처럼 율법을 해석하고 일깨우며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하도록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옳은 말을 했을 뿐,

자신들은 그 길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들의 말은 듣고 따르되,

행실을 닮지 말라고 이르십니다.

 

교우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하고

일깨우는 사명을 지닌 사제로써,

신학을 연구하는 신학자로써, 

참 부끄럽고 송구합니다.

얼핏, “모세의 자리”에 앉아

머릿속에만

주님을 담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살피게 됩니다.

 

가르칠 뿐 아니라,

온 삶으로 우리를 섬기셨던 예수님을

오롯이 닮아 살도록

힘과 지혜를 주시기를 청하며

오늘 본기도를 거듭 암송합니다.

 

“주님께서 도와주지 않으면

죄에서 벗어날 길이 없사오니,

주님의 교회를 언제나 자비로이 지켜 주시어,

저희를 모든 위험에서 보호하시고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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