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착한 사마리아인을 만난 버려진 수선화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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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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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3-21 | 조회수72 | 추천수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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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인을 만난 버려진 수선화꽃 오늘 이렇게 만개한 수선화 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어떤 때에는 이 수선화가 겪었던 끔찍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수선화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때가 되어 자연의 섭리에 따라 꽃대를 올렸을 뿐인데, 그 누군가가 뽑아가려 했다가 마음대로 되지 않자 그냥 길바닥에 냅다 팽개치고 갔습니다. 그런데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만나 깡통 꽃병에 꽂아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게 되었습니다.
이 수선화의 사연을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때로는 이 수선화가 겪었던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착한 사마리아를 만나게 되어 자신이 해야 했던 역할인 꽃을 만개하는 일을 충실하게 해 낼 수 있었듯이 우리도 좋으신 주님을 만난다면 우리도 충분히 우리의 꽃을 만개하는 은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내가 처한 현실이 힘들다고 하여도 버려졌던 수선화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만나 만개하였듯이 우리도 주님을 만나 우리 인생의 꽃이 만개할 수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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