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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03.27.목]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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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쪽지 캡슐 작성일2025-03-27 조회수46 추천수5 반대(0) 신고

03.27.목."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 버리는 자다."(루카 11, 23) 

 
전국에서
일어나는
산불확산이
제발
멈춰 지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예수님과 함께
모아들이는 것이
진정 사랑하는
길입니다.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모아들이는
복음의
길입니다. 
 
복음의 길은
잠시 모였다
흩어지는
그런 우스운
길이 아닙니다. 
 
십자가를
세우고
십자가에
삶을 맡기는
구원의 길입니다. 
 
모아들이는 길은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랑의
길입니다. 
 
복음을
이야기하는
우리가
사랑을
흩어버리는
복음의
이탈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모아들임을
되새김질하는
사순의
시간입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채
흩어버리는
우리의 내면을
만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를
모아들이시는
끌어안음의
당신 사랑으로
잃어버린 길을
되찾아주십니다. 
 
끌어모아
소금과 빛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모아들이신
교회 공동체를
흩어버렸어는
안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닙니다. 
 
모아들임의 축(軸)에
십자가가 있음을
기억합니다. 
 
모아들임 안에서
만나게 되는
하느님의
구원입니다. 
 
모아들임이
구원입니다. 
 
흩어 버리는
일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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