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이수철 프란치스코신부님-귀향歸鄕의 여정 “자비로운 아버지를 닮아가는 삶 |1|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5-03-30 조회수71 추천수4 반대(0) 신고

 

행복은 소유가 아니라 존재다.

사람들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물론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고, 
온갖 대답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히 말 할 수 있는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원하는 것을 얻는 것' 이다.
 사람들은 이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족을 찾지 못한 채 일생을 마친다.
설령 원하던 바를 얻은 사람이라고 해도
목표를 달성한 후에는 
종종 방향을 잃고 실의에 빠진다.
이것이 대부분 
사람들이 처해 있는 인생의 어려움이다.
그것은 우리가 목표를 찾아 나서는 

첫 마음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기 때문이다.
소유는 우리의 최종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그 추구한 바를 즐기며 맛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목표가 되어야 한다.
 자식을 낳아 소유하려고 하면 

행복해질 수 없듯이 다른 대부분의 

가치들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들이 노심초사하며

살아가는 동안  생의 진정한 

목표를 잊어버린다.
목표가 누리는 것이라면 
과정 자체도 당연히 누리고 즐겨야 한다.
 자, 그렇다면 늘 기억하자. 
목표가 설령 달성되지 않아도, 

또 달성되어도 매일매일 

추구하는 과정을 즐겨야 한다.
목표를 끝내 획득하는 것도 즐겁지만, 
무엇보다 날마다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과정 자체에서 기쁨을 찾고 

즐겨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활에는 두 가지 목표가 있어야 한다.
하나는 얻고 싶은 것을 얻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얻는 것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