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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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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5-20 조회수59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 소화 성녀를 기념하는 예식이 많이 있습니다. 성녀로 시성 되신지 100년이 되는 해가 올해입니다. 24살까지 사시다가 선종하시고 성녀가 되신 분입니다. 

성녀 소화 데레사는 15세의 어린 나이에 가르멜 수도원에 입회하여 9년의 지극히 평범한 수도생활을 거친 후 폐결핵으로 24년 9개월의 짧은 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성녀를 왜 그토록 기념하고 그분의 영성을 기리는 것일지? 

1. 교만과 허영이 지닌 위험

2. 성모 마리아의 완덕

3. 오로지 가난한 영성만을 원했던 소화 데레사 성인

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성녀를 생각하면서 영적인 부분을 더 집중하게됩니다. 성녀는 영적인 분이셨고 하느님의 성령 안에서 움직인 분이십니다. 성녀의 축일은 10월 1일입니다. 하느님의 평화는 어찌 오는 가? 그것은 하느님의 성령안에서 이루어 집니다. 성령이 임하시어야 진정한 마음의 평화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오늘 복음을 말씀하시는데 다시 돌아온다라고 말씀하시고 죽음을 말씀하시는데 그런데 평화를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부활을 말씀하시는데 다시 돌아 온다는 것은 영적인 모습으로 다시 오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내가 주님과 하나되었을때 평화가 온다는 말씀입니다. 소화 성녀가 평화로울 수 있었던 것은 성녀도 성령안에서 예수님과 하나되셨기에 진정한 평화가 있는 것입니다. 육신은 죽고 영적인 자아만 존재 할 때 진정한 평화가 온다는 것입니다. 육신이 죽는 다는 것은 Die가 아닙니다. 우리가 말하는 숨이 머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육신의 욕망이 없는 상태, 그 욕망이 없는 상태를 우리는 비움이라고 합니다. 그 안에 평화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평화를 희망하고 원한다면 성령을 청하고 비움을 청해야 합니다. 

 

주님의 성령이 임하셔서 우리를 당신의 평화로 인도하여 주십시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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