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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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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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21 | 조회수49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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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묵상글을 쓰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그날 복음을 묵상하고 그리고 나서 찾는 것이 신부님들의 글을 읽습니다. 병환 중에 계신 신부님의 사이트를 매일 찾아가 읽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공지가 떠 있었습니다. 신부님 인사 이동이라는 글이 있어 소속 교구와 본당 수녀님과 자매님에게 문의하여 보았고 많이 호전되어 계시다는 다행스런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주 나쁜 마귀에 걸려 있습니다. 그것은 술 마귀입니다. 술 마귀에 걸려서 힘들어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많은 사랑을 못해서 그런것 입니다. 많은 사랑을 하면 나름 더 사람들에게 정성이 가고 더 주의를 기울일 텐 데 그렇지 않고 나 안에만 바라보아서 매사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더 주님 관점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찾고 정진한다면 이런 술 마귀에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복음에서 내 안에 머물라고 하십니다. 내 안에 머물라는 말씀은 저같이 내 안에만 머물러서 술마귀에 걸리지 말구 너 안에서 나와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라는 말씀입니다. 예전에 20대 때 봉사 활동 할 때 할머님 봉사자님(보나 할머님)을 자주 뵈었었는데 그분은 혼자 사시는 분입니다. 만일 그분의 입장에 제가 있고 자신의 신세만 바라보았다면 매일 술로 허송 세월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병자가 있는 곳은 항상 그분이 옆에 계셨습니다. 참 삶의 의미를 알고 계신 분 같습니다. 저도 늦지 않았습니다. 더 분발해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내가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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