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하느님 체험과 기쁨은 감사의 기도로 / 부활 제6주간 토요일(요한 16,23ㄴ-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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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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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5-30 | 조회수108 | 추천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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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하느님 체험과 기쁨은 감사의 기도로 / 부활 제6주간 토요일(요한 16,23ㄴ-28) ‘나는 하느님께 건강을 부탁했지만, 그분은 더 의미 있는 일들을 하도록 내게 허약함을 주셨다. 나는 또 부자가 되도록 부탁했지만, 더 지혜로운 이가 되도록 가난을 선물 받았다. 이처럼 모든 것을 다 부탁했지만, 끝내 그분은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누릴 수 있도록 내게 현재란 삶을 다른 모든 이가 받은 것과 꼭 같이 선물했다. 내가 부탁한 건 하나도 못 받았지만, 필요한 것은 다 주셨다. 작은 존재임에도 기도를 꼭 들어주셨다. 그래서 나는 가장 축복받은 존재다.’ 이는 미국 뉴욕의 신체장애자 회관에 ‘나는 부탁했다.’라는 기도 내용의 일부다.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하느님께서는 다 들어 주신다나. 그리고 그분께서는 그런 것들을 다 들어주시면서, 그것도 모자라 더없이 기뻐하신단다. 그러나 기도는 넣는 만큼만 나오는 자동판매기가 아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는지? 참 믿음은 그분 바라시는 것에 대한 우리 응답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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