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6월 19일 목요일 / 카톡 신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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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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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6-19 | 조회수154 | 추천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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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묵상
6월 19일 목요일
자신을 “어리석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허물을 참아달라 당부하는 바오로 사도의 고백이 예사롭게 들리지 않습니다. 제 모자람이 환히 보이고 느껴지기에 그렇습니다.
난감하고 민망한 마음에 이날 이 시간까지, 사제의 모자람을 눈감아주며 참고 기도해 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에 오늘이 제가 있다는 걸, 뚜렷이 느끼게 됩니다. 고마운 마음이 차오릅니다. 큰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그럼에도 아직도 산재한 제 모자람에 좀 더 인내해 주시길 청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계속, 당신 제자의 열정으로 내달리도록 기도로 응원해 주십시오. 저도 매일 여러분을 주님께 봉헌해 올리며 기도드리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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