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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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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25-07-27 조회수56 추천수1 반대(0) 신고

야고보 사도와 요한 사도가 주님 아래서 같이 동행하는데 그들의 어머님이 와서 우리 아들 두명을 당신의 오른쪽과 왼쪽으로 앉게 해 주세요..라고 청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말씀이 말씀하십니다. 너의들도 나의 잔을 마실 것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그들은 받아 먹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말한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주님이 유다의 배반으로 주님이 연약하게 수고 수난 당하시고 돌아가십니다. 그 순간 제자들은 멘탈이 붕괴되어서 다들 도망가서 다락방에 숨어 지냅니다. 앞서 말한 나도 당신의 잔을 받아 먹을 수 있다고 큰 소리 친 그 용기는 어디에 있고 숨어 지낸다는 것인가?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청해야 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구원의 여정에서 제자들이 맞이한 국면은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안는 상황입니다. 인간으로 도저히 감당이 안가는 상황입니다. 나의 힘으로 감당이 안되는것이 제자됨의 삶입니다. 내가 청해야 하는것은 나의 힘으로 도저히 당신의 제자됨이 안되오니 주님 같이 하여 주시옵소서..라는 것과 같습니다. 

 

 

 

작년에 이곳에서 묵상글을 올리는데 많이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이곳을 떠날 생각으로 내 영적 아버지 소속된 곳으로 옮기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영적 아버지가 속한 신자들의 공동체에 참여를 해보았으나 ..성당 단체와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곳이나 작년에 찾아간 곳이나 별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제가 착각한 것은 장소가 구원을 보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제 영적 아버지 후배분들에게 상담을 청했고 신부님은 상담을 하면서 제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정확히 말씀주셨습니다. 그래서 영점을 다시 조정해서 걸어가고 있습니다. 제 영적 아버지 후배 신부님은 저에게는 하느님의 천사와 같은 분입니다. 영적인 갈망은 있는데 그 갈망의 방향자 역할을 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가 모르고 있던 나를 정확히 볼 수 있었고 회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아서 하느님이 오셔서 숨이 막히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자기 비움과 온전한 의탁이 저에게는 구원의 길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내 힘으로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주님의 은혜를 통해서 온전한 성화의 길로 걸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는 이와 같이 온전히 내어 맡김입니다. 성화와 성화의 길로 가는 것은 내 힘으로 갈 수 없습니다. 주님과 같이 하지 않으면 도저히 도달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을 청하고 바라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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