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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는데 초대받은 자들은 마땅하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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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09:10 조회수8 추천수0 반대(0) 신고

천국 갈사람 손들어 보세요? 다들 손을 들겁니다. 그런데 천국을 가려면 예복을 준비하고 가야 합니다. 성적표가 좋아야 천국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호객행위를 하십니다. 오세요 요세요 천국으로 오세요.. 오기 싫어요 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셔서 오세요 오세요.. 아주 흉악한 악질범에게도 찾아가셔서 천국으로 오세요..라고 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십자가 돌아가심입니다. 모든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당신 몸을 희생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어느 특정인을 위해서 당신은 당신 몸을 희생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얼마나 다급하고 인간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하시면 99마리 구원된 양들을 놓아두고 1마리 양을 위해서 달려가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 마음이 간절한 분입니다. 그런 간절한 주님의 마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내 멋대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은 간절히 찾아 가십니다. 천국으로 오세요..라고 청하는데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간절한 주님의 마음을 뿌리치고 자기 갈길을 가는 것을 보십니다. 속이 속이 아닙니다. 아이구 저런 저렇게 하면 어찌해 하면서 주님은 손에서 땀이 날 정도로 마음이 아프십니다. 절대로 주님이 기다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먼저 찾아가시는 분입니다. 천국으로 가야해 천국으로 좀.. 얼굴을 밝게 하시고 좋은 음료수를 주시면서 아주 친절하게 안내하시는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눈이 감겨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왜 눈이 감겨서 주님을 알아보지 못할까? 내것..나의 왕국을 찬란하게 빛나게 하기 위해서 주님의 호소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번 왔다가 당신이 돌려 가시면 끝이 나는 것이 인간의 운명입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돌려 가실때 우리 운명은 우리의 행실대로 돌아갑니다. 간절히 청하고 청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이 자신의 성을 쌓고 자신의 왕국을 이룩하기 위해서 모든 열의를 다해서 살아간다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나의 왕국은 유한한 것입니다. 한번 당신이 돌려 가시면 그 찬란하다고 하는 자신의 왕국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매일 매 순간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면서 절치부심해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애가 너무 타서 죽을 지경인 주님의 마음도 우리가 해야려 보았으면 좋겠고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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