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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미사/2025년 11월 15일 토요일[(녹)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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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25-11-15 조회수23 추천수0 반대(0) 신고

 

2025년 11월 15일 토요일

[(녹) 연중 제32주간 토요일]

제1독서

<홍해에 마른땅이 나타나자

그들은 어린양들처럼 뛰었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8,14-16; 19,6-9
14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15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사나운 전사처럼 멸망의

땅 한가운데로 뛰어내렸습니다.
16 그는 당신의 단호한 명령을

날카로운 칼처럼 차고 우뚝 서서
만물을 죽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가 땅 위에 서니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19,6 당신의 명령에 따라 온 피조물의

본성이 저마다 새롭게 형성되어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7 진영 위는 구름이 덮어 주고
물이 있던 곳에서는 마른땅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는

장애물이 없는 길로, 거친 파도는

풀 많은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8 당신 손길의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온 민족이 그곳을 건너갔습니다.
9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또 어린양들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주님, 자기들을 구해 내신

당신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5(104),2-3.36-37.42-43

(◎ 5ㄱ 참조)
◎ 주님이 이루신 기적을 기억하여라.
○ 그분께 노래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그 모든 기적 이야기하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자랑하여라.

주님을 찾는 마음은 기뻐하여라.

◎ 주님이 이루신 기적을 기억하여라.
○ 그분은 그 땅의 모든 맏아들을,

모든 정력의 첫 소생을 치셨네.

이스라엘이 은과 금을

들고 나오게 하셨네.

그 지파들에는 낙오자가 없었네.

◎ 주님이 이루신 기적을 기억하여라.
○ 당신 종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거룩한 말씀 기억하셨네.

당신 백성을 기쁨 속에, 뽑힌

이들을 환호 속에 이끌어 내셨네.

◎ 주님이 이루신 기적을 기억하여라.

복음 환호송

2테살 2,14 참조
◎ 알렐루야.
○ 하느님이 복음을 통하여 우리를

부르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차지하게 하셨네.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8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

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3(22),1-2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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