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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적인 혜안(慧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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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세웅 쪽지 캡슐 작성일2004-09-15 조회수1,631 추천수0 반대(0) 신고


누룩을 조심하라(마르코8장14-21절)의 말씀       
       
"제자들이 잊어 버리고 빵을 가져 오지 못하여 배 안에는 빵이 한 덩어리 밖에 없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울 조심하여라 " 하고 경고하시자  제자들은 "빵이 없구나" 하며 서로 걱정하였다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 하셨다 "빵이없다고 걱정을 하다니 아직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느냐  그렇게도 생각이 둔하냐? 너희는 눈이 있으면서도 알아보지 못하고 귀가 있으면서도 알아듣지  못하느냐? 벌써 다 잊어 버렸느냐?  빵 다섯개를 오천명에게 --- --  빵 일곱개로 사천명에게--  그래도 아직 모르겠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        
       

한 덩어리라는 말은 일치의 표를 상징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여기에는 관심이없고 빵에만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끼니만을 걱정합니다  빵의 에너지 하나 만으로 인간 들에게 행복의 증표가 될수 있을까?그러다면 과거 육 칠십 년대에 생활이 불편하고  어려웠던  그 시절 에는 모두가 불행 했을까?

 

아니다 오히려 그때 그 시절이 더 인정이 많았고 따뜻한 나눔이 있었음을 기억 하게 해줍니다 그러면 물질이 풍부하고 편리한 지금의 생활에는 사람 들이 만족 하고 살아갈까? 설사 물질의 혜택 으로 일시적인 행복을 누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스처가는 바람결에 연기 처럼 사라저 버리는 허무임을 알려는지 ?

 

염불 에는 관심이 없고 젯 밥 에만 관심을 두니 젯밥이 눈을 가려 염불이 안됩니다 창세기 21장15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하갈이 이스마엘을 데리고 쫒겨나 광야 에서 물이떨어지자 하갈은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사라에 대한 원망이 앞을 가려 코 앞의 우물을 보지못하고  분노와 불안이겹쳐 울부짖는다 

 

그소리에 하느께서 그 를 측은히 보시어 천사를 보내어 이스마엘이 큰 민족이 되게 해 주리라 하고 말씀하시자 하갈의 눈이열려 그때서야 생명의 우물을 발견 하게된다 이와 같이 육적인 욕심과 걱정이 앞을 가려 코 앞의 우물을 보지 못 하는것과 같이   제자들 또한 세속의 빵 에만 눈이 멀어 생명의 빵이신 주님을 겯에 두고도 일용할

 

양식을 걱정 하는 제자들에게  영적인 혜안(慧眼)이 없음을 질타 하신다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과 헤로데의  허례허식과 위선을 조심하라고 경고 하십니다  다시말해서  세상의 빵에만 의존할때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죽음과 파멸 뿐이라는 것임니다 

 

그러므로 마셔도 마셔도 갈증을 면 할수 없는 세상의 재물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으로 주시는 영원한 생명의물 목 마르지 않는 그 생명의 물을 구하는데 마음을 다 하라고 당부 하십니다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알아 들으라!  자기가 지고 가야할 무거운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가야 하는 이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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