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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성우 세자요한 신부 쪽지 캡슐 작성일1998-10-05 조회수6,135 추천수4 반대(0) 신고

 

  하느님의 자비에 대한 신뢰가 우리의 죄에 대한 과소 평가를 가져오는 것이어서는 안됩니다. 형식적인 기도나 제물로 표시되는 피상적인 회개로 하느님을 무마시킬 수 있다고 믿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바는 '하느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하시는가' 보다는 '내가 그 분께 어떻게 해야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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