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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림~ 이렇게 좋은 걸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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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성화로 처음 느꼈던 내 곁에 계신 주님  
작성자채상희 쪽지 캡슐 작성일1999-01-14 조회수4,060 추천수6 반대(0) 신고

채상희 발비나 입니다. *^^*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릅니다.(로마서 8:15)

 

지난 대림시기 동안 친구와 명동 성당에서 대림특강을 들었습니다.

그때 한 신부님께서(머리가 나빠 성함을 기억못합니다.-_-)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부르실 때 그 당시 언어로 "아빠"하고 다정하게  부르셨답니다. 훗날 이를 다른 말로 성서에 옮기면서 이 "아빠"라는 어감은 옮길 수가 없어서 '아빠, 파더' 이런 식으로 옮기게 되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은혜로우신 주님' 하고 기도합니다.

그렇게 기도하면 왠지 기돗빨이 잘 서는 거 같습니다(조크!!! ^o^).

 

제가 중학생이고 동생이 초등학생일 때 이야깁니다.

동생이 성당을 다녀와서는 교리를 가르치시는 수녀님은 항상,

"예수림~" 이라고 하신다며 웃었습니다.

저도 우연히 그 수녀님께서 "예수림~"하고 말씀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저 수녀님은 예수님이라고 발음을 못하나 보다. 참 이상하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예수림~" 속에 있는 수녀님의 애틋하고 다정한 마음을 알게됐습니다.

When....?

우리 학교에 있는 기독교 동아리 학생들이 오렌지색 천에 큰 글씨로

"예수님, 정말 좋은 걸 어떻게요? "라고 쓴 걸

전 언제부턴가

"예수림~ 정말 좋은 걸 어떻게요?"라고 읽고 있었거든요. 하하하

 

은혜로우신 주님, 늘 당신 사랑 안에 두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저사이에 비밀스런 일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드린 기도 기억하시죠? (입 찢어지게 씽긋 ^_______^)

예수림~ 이렇게  좋은 걸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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