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같이 드리고 싶은 기도문 | |||
---|---|---|---|---|
이전글 | 나로 하는 묵상 | |||
다음글 | 나는 네 곁에 있으리라 | |||
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1-21 | 조회수4,670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도미니코 수도회 수사님한테 받은 메일에 첨부된 기도입니다. 자세한 것은 자유게시판 '로사리오 회를 소개합니다'에서 읽어 주시고 같이 기도 할 수 있었으면 하며 이 기도문을 올립니다.
빛과 인도를 구하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기도
형언할 수 없는 창조주 하느님, 당신께서는 넘치는 지혜로 천사의 세 품을 만드셨고, 하늘의 놀라운 질서를 마련하셨으며, 우주 만물을 각자의 품위대로 배치하셨나이다. 당신께서는 빛과 지혜의 원천이시고 모든 것의 시작이라 불리십니다. 당신의 찬란한 빛으로 저의 지성의 어둠을 밝히시어 타고난 죄와 무지의 두 암흑을 몰아내 주소서. 당신께서는 어린이들의 입에서도 찬양을 자아내시니, 제 혀가 당신의 지혜를 말하고, 제 입술이 당신 축복의 은총을 쏟아내게 하소서. 이해의 명석함을, 보유할 수 있는 역량을, 배움의 방법과 수월함을, 해석에서는 정확함을, 말을 할 때는 충만한 은총을 주소서. 당신 영의 감도로 시작하게 하시고, 도중에 저의 발걸음을 인도하시며, 마칠 때 완성하게 하소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이시고 사람이시며, 영원히 살아계시고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