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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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2-06 | 조회수4,578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마태5장16절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물음 가르침 물음 행하기를 명하신다는 구조를 갖는다고 묵상 될 때가 있다. 마치 선사가 자신의 제자에게 화두를 답을 알려 주지 않고 질문만 해 제자의 그릇을 재고 크게 하듯이 예수님은 늘 우리에게 묻고 계신다 너희는 왜 태어 났고 무엇을 하고 있으머 어디로 향하고 있다고 보느냐? 그 다음을 또한 잊지 않고 말해 주신다. 너희는 세상을 위해 태어나지 않고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을 위해 태어 났으며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얻지 않으면 안 된다고 그 다음에 물으신다 나는 너희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는데 너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고 우리가 나름대로 그 정의를 말씀을 드리면 주님은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루가10장37절 하신다. 내일 주일 복음에서 빛으로 오신 주님은 그 빛을 너희에게 주어서 너희가 세상의 빛이 되고 세상의 소금이 되게 했으니 너희는 너희의 행실로 사람들을 섬기지 않으면 안 되고 그 행함으로 하느님을 찬양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신다. 나를 위한 찬양도 아니고 다른 이들을 위한 찬양도 아니다. 주님을 위한 찬양!!! 어느 물건을 샀다고 하자. 그 물건을 판 사람을 칭찬도 하겠지만 일단은 그 물건을 만든 사람을 칭찬할 것이다. "어! 이 물건 잘 만들었는데….." 우리는 이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어서 착한 행실로 꼭 그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자선이나 봉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착한 행실로 하느님을 증거하고 찬양 하게 할 의무와 권리와 특권을 갖고 있다. 이런 묵상을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꼭 교향곡 같다. 처음엔 조용히 시작된 묵상이 가면 갈수록 하느님의 사랑을 묵상하고 그것에 무반응한 내 자신이나 주변을 보며 느려 지다가 회개하고 결심 하면서 하느님의 힘을 신뢰하고 청하면서 점점 더 고조 되다가 정리가 된다. 가끔 자신의 묵상을 평가 할 때 자신의 묵상 양상이 뭐와 비슷한지도 평가해 보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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