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리아 성전에서 잃으셨던 아드님을 찾으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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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2-16 | 조회수4,314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환희의 신비 하나만 갖고 묵상한 적이 있는데 고통이나 영광의 신비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기승 전개상 1단부터 5단까지만 있는 환희의 신비로 묵상을 한 것이다. 마리아가 처음 주님의 말씀을 접하고 엘리사벳을 방문하며 하면서 방황을 하기도 하지만 아드님을 낳으시어 주님의 일을 성취한 후 그 성취를 자신의 것으로 하지 않고 하느님께 맡기는 4단 그리고 성전에서 잃으셨던 아드님의 가서 참 많은 묵상의 느낌을 갖은 적이 있다. 마리아에게 있어서 실종된 아들은 참 당황한 일이다. 주님의 일을 잘 하고 있다고 믿으셨고 잘 되고 있다고 생각 했고 다른 일도 아닌 주님을 찬미하고 순례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갔는데 마리아는 당황 했을 것이고 놀라셨을 것이다. 그런데 날짜는 가고 아들은 보이지 않고 그래서 마리아의 "애야,왜 이렇게 우리를 애태우느냐?" 하시는 말씀은 "너를 찾느라고 아버지와 내가 얼마나 고생 했는지 모른다"는 말씀은 걱정이면서 한탄이고 비명에 가깝게 느껴졌다. 주님 저는 당신께 제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당신 이외는 그 무엇도 바라지 않습니다. 한데 왜 제게 이런 고통을 주시고 왜 제 곁에 계시지 않았습니까? 으로 여기며 묵상을 접근해 했는데........... 답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그 전 묵상까지는 이렇게 다가 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참 놀라운 느낌으로 받아 드렸다. 그 말씀은 이렇다. "왜, 나를 찾으셨습니까? 나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모르샸습니까?" 이 말이 내게 이렇게 닿았다. "내가 가면 어디를 가겠습니까? 아버지 집 이외에 아버지 집에 있을 것임을 아버지와 함께 있는 줄 몰랐다는 것입니까?" 내용상으로는 주님이 해메고 우리가 주님을 찾은 것 같지만 실상은 우리가 헤매고 주님이 우리를 찾으신 것이다. 주님은 언제나 당신 뜻과 옳은 일에 함께 하신다. 내가 주님을 잃고 헤매고 있다면은 그것은 어느 의미로는 주님의 뜻을 안 찾았고 언 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님을 잃었다는 느낌이 들 때 자신이 일에 얼마나 성공을 하고 있든 안 밖으로 어떤 상황에 있든지 주님과 함께 있고 주님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성찰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잘 가고 있는 증표라고 느꼈다. 주님은 언제나 좋으신 것을 주시려 하며 가장 옳으신 방법으로 내 삶을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믿는다면 주님을 잃고서 헤메 일은 없으며 주님을 신뢰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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