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고독한 예언자 예리미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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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2-20 | 조회수3,941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나는 예레미야 예언자를 좋아한다. 그의 예언자의 삶은 상징이라고 불리울 만큼 극적인 삶을 살았던 그를 보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한다는 것을 고독의 대해 묵상하게 된다. 이사야나 호세아,아모스 만큼 인기가 좋은 예언자는 아니지만 그의 삶 안에서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 할 때마다 같이 공감할 수 있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주님를 누린다는 것 이외는 그에게 아무런 위안도 주지 않았다. 언제나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고 자신의 생일을 저주 할 만큼 불운한 일 였음에도 그의 안에 있는 하느님 말씀을 전하지 않고서는 가슴이 타고 견딜 수 없는 그 무엇이 존재 했다. 그는 아무도 믿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의 패망을 예고 했고 그 패망을 바라봐야 했다. 하느님의 말씀이 맞아 들어가는 것은 기쁜 것이였으나 자신의 민족이 패망하는 것을 바라다 보는 것은 자신이 옮다는 것과는 상관없이 슬픈 일이다. 그가 그 모든 불행에도 불구하고 누릴 수 있었던 것은 뭔가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뭔가 그것은 그가 한 일이 아니고 하느님이 하셨다는 것이외 하느님을 누릴 수 있었다는 것 하느님을 섬기는 것은 결코 평탄한 아스팔트 길이 아니다. 주님께 가깝고 누린 사람이면 사람 일수록 고난의 잔을 마시지 않으면 안 되었고 그 댓가가 하느님 이였다. " 주 야훼께서 말씀 하신다." 헹복해 지기 위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사랑 이기에 믿고 내가 능력 있고 믿음이 있어 믿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불러 주셨기에 답하는 것 뿐 그분이 불러 주시지 않았다며 그 무엇도 시작 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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