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십자가의길 묵상-11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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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4-01 | 조회수4,522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제 11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못 박히심을 북상합시다.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시선-인류학적으로 본 십자가의 못박힘 인간의 발전은 쇠를 발견함으로 해서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쇠를 만들어 냄으로 인해서 단순이 동물에게 쫓기던 인간이 동물을 사냥할 수 있게 되었고 그들과 대등한 입장내지 우월적인 입장이 되었다. 예수님을 십자가로 연결하는 것은 못이였다. '못'은 쇠로 되었고 예수님을 못 박는 행위는 단순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자신의 힘으로 신을 넘겠다는 의지의 최대 표출이다. 한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한 세계가 파괴되지 않으면 안 된다. 모든 세기말적 증후군 그리고 그것을 다루는 것들이 인간 스스로를 경멸하거나 격려하는 것들 이였다. 바벨탑에 이어서 그들은 도전한다 못으로 그분을 못 박고 있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긴 것만이 아니라 인간의 이런 위험한 어둠의 생각을 이겨 낸 것이다. 인간은 또다시 바벨을 쌓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신을 믿고 있을 때 과학이 뭘 할 수 있겠는가 비웃은 그 이상으로 (과학자들은 연금술사 들이 중세에 과학자라 불리워 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과학 시대의 신이 우리에게 뭘 해 줄 수 있는가 묻는다. 22세기 23세기엔 그리스신화가 신을 다룬 것이 아닌 전설이라 불리워지는 이상으로 그리스도교가 사라지고 성탄 때 태어났다는 스스로를 신이라 칭했던 이가 만든 종교가 천주교 일 것이라고 예축하는 이들도 있다. 세상은 이념과 그것을 믿는 이들이 만들고 운영된다. 무엇을 믿고 무엇으로 살 것인가? 예수님은 이 십자가의 못 박힘으로 자신을 드러 내셨다. 그러면 나는 뭘 하고 있는가?
기도 합시다. 십자가의 못 박히신 주님 다른 이들이 아닌 제가 당신을 못 박고 있습니다. 다른 그 누가 아닌 바로 저입니다. 주님 용서 하소서 주님 이 불쌍한 죄인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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