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리아, 부활 아침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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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4-09 | 조회수4,198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도미니코외 신부님에게 받은 메일에 들어 있는 시와 그림 입니다. 너무 괜찮은 느낌이라 올려 놓습니다. 또 참고로 그림을 클릭 하시면 도미니꼬 수도회 홈페이지로 가실 수 있습니다.
"마리아, 부활 아침에"
예수, 나의 아들이여! 예수, 나의 아들이여! 찬란히 빛을 발하는, 은빛으로 빛나는 이여! 나의 마음에 힘겹다 할지라도, 나를 여기에 머무르게 하소서. 나의 아름다운 아들, 나의 구원자여! 나의 마음은 비록 슬프지만, 희망은 나의 버팀줄입니다. 갈기갈기 찢겨져, 상처를 입은 채로, 당신은 창백하게 생명 없이 누워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이 밝음이며, 기쁨이며 즐거움입니다. 황금빛 손가락의 새벽, 영광스러운 날이여! 죽음의 모멸을, 무덤의 도전을, 당신은 물리치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광채로 꾸며지고 찬란하게 치장되어 나타납니다. 영광 중에 개선하신, 나의 하느님 나의 아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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