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각자의 복음서를 씁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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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 [PBC]5월15일 독서 복음묵상 | |||
작성자신영미 | 작성일1999-05-17 | 조회수3,887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성서 공부를 하면서 특히 복음을 배우며 그 배움의 과정이 궁국적으로 요구하는 것이 있다. 나의 복음을 쓰라는 것이다. 복음은 선포를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면서 자신이 보고 듣고 접한 하느님을 예수님을 서숳한 글이다. 그렇기에 복음서 맨 끝장에서는 끝났다는 말이 없다. 신약의 쓰여진 순서를 보면 복음보다는 서간집들이 먼저 나온다. 그것은 주님을 생생이 체험하고 있었기에 사도들도 살아 있고 예수님을 직접 겪었언 이들이 생존해 있는 동안엔 의심스러운 것도 없고 그들이 말이 아니라해도 자신의 경험이 있어 예수님의 행적을 구지 책으로 읽지 않아도 말씀은 힘이 있었다. 하나 그들 증인들이 하나 둘 사라지고 더 이상 어느 것이 주님인지 체험의 식별이 어려워 졌을 때 복음은 쓰여 졌고 그 복음을 통해 사람들은 주님이 어떤 분인가 그리고 그 복음 속 주님은 내 삶 어떻게 살아 계시는가 기도 하고 식별 했던 것이다. 나의 하루는 그렇기에 복음서에 한장과 같은 것이며 이 장들 속에서 주님은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고 어떤 느낌을 겪었는지 우리는 질문 받고 있다. 성서는 우리나라 말로 나오면서 순화 되었지만 대단히 직설적인 책이다. 성서를 쓴 이들은 자신의 위치에 따라 보고 들은 것들을 결렬하게 전해 준다. 그 결렬함을 알기 위해서는 읽지 않으면 안된다. 성서 안에 계시는 주님은 성서분석학자나 단순이 아는 이가 아닌 말씀으로 살아 있고 멀씀을 체험하는 이들을 요구하신다. 그것은 요한 복음 5장 17절 "내 아버지께서 일하고 계시며 나도 일하고 있다."란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같이 살아 있고 같이 있는 영혼을 요구해서 이다 우리의 삶 자체가 그럴 것이나 방조자나 들러리는 우리 신앙에서는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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