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예수 성심 대축일을 준비하며]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화답송 | |||
작성자박선환 | 작성일1999-06-10 | 조회수2,952 | 추천수7 | 반대(0) 신고 |
내일은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당신의 마음을 우리들에게 주시기를 바라시는 그 깊고 오묘한 뜻을 기리는 시간입니다.
그 날을 맞아 교구의 모든 사제들이 신학교에 모여서 하루 피정을 하게 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그 전야제를 하기로 되어 있구요.
예수님을 선포하는 사람으로서 예수님의 마음을 닮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예수 성심의 깊은 뜻을 기리는 내일의 의미가 사제들에겐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제들에겐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분입니다. 사제들의 존재 이유는 바로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부족하기만 한 사제들을 목자로 알고 순명하며 살아가는 모든 신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사제를 보기보다는 사제 안에서 활동하시며 우리를 보듬어 안아 주시는 주님만을 찾아야 한다고... 선환 생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