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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마음에 들려 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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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제자가 스승보다 나을 수 없다.  
작성자홍 가밀라 쪽지 캡슐 작성일1999-06-22 조회수3,079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의  내면은 은연중에 말과 행동으로  표현되는  때도 있습니다.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사랑과 미움까지도  밖으로  드러나지요.

       그럴 듯한  말이 어느 순간에  진실을 가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상황을 " 옐매를 보고 나무를 안다."  라고

       비유하셨습니다. 그의  내면세계는  언행에 결국 드러나기

       때문이지요.  나는 하느님으로부터  받는  인정보다  순간적으로

       사람들  앞에 드러나  사람들로부터 받는 평가에 또는, 칭찬에

       더 많이  마음을  쓰고  있지는 않는지......

       

       또  한가지의   생각은  엉성하고  더듬더라도  진실함이 담긴

       말과  행동이 메아리가 되어  계속해서  울려퍼져 나갈 수

       있다는  소박한 진실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나의  모습은 지금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우리들이  맺어야  할  열매는  어떤 것인지,

      그건 바로 성령의 열매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지에  매달린  내 삶의  열매는  다른  이들에게  

      양식으로 내어줄 수 있을  만큼  풍성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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